박상우 LH 사장, 제13대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 취임
지난 23일 키르기즈스탄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취임식 개최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11/08 [10:17]
▲ 박상우 LH공사 사장이 제13대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 국토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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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조영관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제13대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사장은 지난 23일 키르기즈스탄 촐폰아타에서 회원국 임원 및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 사장은 지난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아시아근대5종연맹 총회에서 신집행부 구성을 위한 회장 선거에 출마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4년간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국 여러분들의 지지로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근대5종이 발전하여 2020 동경올림픽을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박 사장은 국제근대5종연맹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되어 우리나라 국제 스포츠 외교력 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아시아근대5종연맹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키르기즈스탄 촐폰아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32년간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해왔으며,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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