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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이, 美 AAPDD 인증 취득 쾌거

하강지 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19:19]

딥아이, 美 AAPDD 인증 취득 쾌거

하강지 기자 | 입력 : 2025/01/21 [19:19]

▲ (사진=한국원자력산업협회)  © 국토매일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인공지능(AI) 기반 비파괴검사 업체인 스타트업 ㈜딥아이가 미국 전력연구원(EPRI)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연구소기업 2000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1일 밝혔다.

 

딥아이는 2022년 10월 창업한 인공지능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열교환기 전열관의 결함 유무, 위치, 종류, 사이즈 등을 자동 평가하는 ECT(와전류탐상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IRIS(내부 초음파 회전 검사 시스템)와 PAUT 등 다양한 비파괴검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PAUT는 빛을 200여 갈래로 나눠 분석,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같은 색상의 다른 물질들까지 구분이 가능한 혁신기술이다. 딥아이는 현재 △AI 기반 ECT 자동평가 솔루션 △AI 기반 IRIS 자동평가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딥아이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원사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차세대 원전 분야’에 선정되어 사업화 비용을 지원을 받고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파괴검사 신뢰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중기부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이번 EPRI 인증 획득과 연구소기업 선정은 딥아이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AI 기반 비파괴검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노백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딥아이의 이번 성과는 국내 원전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기업이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업으로 성장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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