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하강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에 '한강'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주거 가치를 극대화한 최적의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1652세대부터 조경∙커뮤니티∙상업 시설에 이르기까지 단지 전체가 한강을 품은 설계를 적용해 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해발고도 90m의 위치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으로, 한강∙남산∙용산공원을 아우르는 360도 조망의 파노라마 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남 뉴타운 내 가장 높은 커뮤니티로 조망을 최대한 확보했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리더스 라운지 카페를 비롯해 야외로 이어지는 데크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배치된다.
한강조망 극대화를 위해 정비사업 최초 특허를 출원한 O자형 주동에도 조망에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했다.
단지 곳곳에 배치된 프리미엄 조경 시설 역시 한강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조성해 차별성을 높였다.
우선 한남4구역 모든 동에 옥상 녹화를 적용해 자연을 품은 단지로 조성하고, 특히 31∙33∙34 블록의 3개동 옥상에 꾸며지는 루프탑 공원에서는 한강 조망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32∙34블록에는 중층라운지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한강을 끌어오는 듯한 '물의 정원' 테마의 수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광로를 따라 이어지는 X자 형태 7개동에는 필로티 옥상을 연결해 지상 23m 높이, 총 연장 365m에 이르는 한강 조망의 공중 산책로 '하이라인 365'가 조성되며, 1∙2층에 위치하는 상가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로 주거 뿐 아니라 상업 시설의 가치까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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