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안전장비를 이용해 건설재해가 발생하는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스마트 안전 기술 사용을 확대해 안전관리 효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사금액 100억미만 중소건설현장이다. 지원장비는 현장 활용도가 높은 위험구역 접근 알림장비, 개구부 개폐 감지기 2종으로 지원사업 공고일로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한다.
'위험구역 접근 알림장비'는 근로자가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AI 레이더를 활용해 사이렌과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한다. '개구부 개폐 감지기'는 개구부 개방 시 사이렌을 통해 인근 작업자에 경보를 울려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대한건설협회 시ㆍ도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시도회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현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건설업계가 경기침체, 공사비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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