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목3·8동 모아타운 심의 통과… 총 651세대 공급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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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백지선 기자] 서울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변신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1건에 대한 통합심의가 통과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향후 모아주택 총 651세대(임대 172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면적 61,253㎡로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높은 반지하 비율 및 도로 불법주차 성행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도 지분쪼개기(투기)가 발생하거나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 밀집 등 전체 면적의 46%가 통합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은 이를 반영해 , 개별건축이 가능하도록 건축협정, 자율주택 정비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을 자세히 제시했다.
또 겸재로64길(8m)은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하고, 인접 정비구역의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기존 도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보행공간도 확보될 수 있게 용마산로89길은 6m에서 8m로 확폭했다. 25m 용마산로 간선도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가 일부 있는 구역에 대해서는 건축물 높이제한을 고려하면서 단조로운 경관이 형성되지 않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