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지난 8일 매경 미디어 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경영 확산 및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최고경영자에 대한 환경경영 의지와 기업 환경경영 시스템 추진성과,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한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국내최초 탄소펀드를 활용한 중소기업 및 농업부문 외부감축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최초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에 성공했다. 또 청정수소 무탄소전원을 개발하고 2023년 발전사 최대 온실가스 44% 감축(2018년 대비) 을 달성했다.
또 ▲국내최초 발전부산물 이용 업사이클링 제품개발, ▲발전부산물 재활용확대 국고보조사업 추진, ▲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추진,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확산 등을 추진하는 등 환경경영 성과와 확산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의 환경경영,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직원이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탄소경영 역량강화, 기후테크 및 순환경제 관련 신사업 개발 등을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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