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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솔로몬제도에 '최대 규모 티나강' 수력발전댐 착공

2028년 준공·발전개시 예정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1:13]

수자원공사, 솔로몬제도에 '최대 규모 티나강' 수력발전댐 착공

2028년 준공·발전개시 예정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11/05 [11:13]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11월 4일 솔로몬제도의 수도 호니아라 인근의 현지에서 열린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의 본댐 착공식에서 마무리 행사로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솔로몬제도의 첫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인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 댐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날 솔로몬제도의 수도 호니아라 인근에서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의 본댐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솔로몬제도에서는 최대 규모의 단일 사업으로, 수력발전 운영이 개시되면 수도 호니아라 전력의 약 70%를 공급할 예정이다.  ‘건설-소유-운영-이전(Build-Own-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이번 착공식 이후 본 댐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수력발전에 필수적인 댐, 발전소, 도수터널 등의 건설을 2028년까지 마무리하여 상업 발전을 개시하고 향후 30년간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에 지속 기여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청정 물 에너지가 세계 경제 협력 및 외교의 중추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발전과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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