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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10%대 증가… 대기업 쏠림 현상

계약액 60조 6000억 원, 공공 16조 2000억 원, 민간 44조 4000억 원

이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9/26 [14:41]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10%대 증가… 대기업 쏠림 현상

계약액 60조 6000억 원, 공공 16조 2000억 원, 민간 44조 4000억 원

이민정 기자 | 입력 : 2024/09/26 [14:41]

▲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사진=국토교통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민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1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민간부문은 4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20조 1000억 원을, 건축은 3.4% 증가한 40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상위 1~50위 기업은 27조 6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24.3% 증), 51~100위는 2조 8000억 원(21.7% 증), 101~300위 4조 6000억 원(11.0% 감), 301~1,000위 4조 5000억 원(12.1% 감), 그 외 기업이 21조 1000억 원(5.8% 증)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29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1조 원으로 6.1%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3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4조 4000억 원으로 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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