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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3086억 규모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현대건설·대우건설(컨) 시공사 선정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 동 공동주택 3102세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사업 등 조성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5:53]

1조 3086억 규모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현대건설·대우건설(컨) 시공사 선정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 동 공동주택 3102세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사업 등 조성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09/10 [15:53]

▲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부산 과정5구역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가 조성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8일, 1조 3086억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39층, 19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세대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으며, 건축명가 ‘아카디스(ARCADIS)’와 손을 잡고 서부산을 대표할 단지로 건축할 계획이다.

 

길이 500m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 테마정원을 비롯해 5.1km 산책길과 17개 라운지를 조성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 특히 서부산 최초로 계획된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는 높이 118m와 길이 105m 공간에서 서부산 절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등 6개 사업지에서 총 4조 257억원의 누적수주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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