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침하했던 5번 국도 춘천댐∼지촌삼거리 구간 통행 재개지난 18일 춘천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 유실
(연합뉴스)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18일 강원 춘천 국도 5호선 오월피암터널 인근 도로 꺼짐 사고로 통제됐던 춘천댐∼지촌 삼거리 구간의 통행이 재개됐다.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해당 구간 긴급 복구공사를 마치고 31일 오후 5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로의 유실된 구간의 높이가 높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실 구간에 약 4천㎡의 흙을 쌓고, 자립식 말뚝과 흙막이 토류판을 설치하는 공사가 이어져 복구에 시일이 소요됐다.
사무소는 해당 구간 통행 제한으로 인해 국도 이용객이 지방도 등으로 우회하면서 불편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통행 재개 일정을 앞당기고, 항구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종덕 소장은 "수해 등 국도 시설물에 대한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 모두가 안전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폭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