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공사 주간 입찰 동향 (표=조달청)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민정 기자] 조달청은 7월 29일~8월 2일에 총 43건, 2,89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중곡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추정가격 269억 원, 공사기간 1140일)’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고현동 일원에 우수관로 정비 등의 공사로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집행 예정인 43건 중 41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668억 원 상당(58%)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1건(557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1111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289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937억 원, 경상남도 497억 원, 충청남도 45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00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