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상승했으며, 상가유형별로 하락세를 보였고,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상가 모두 상승했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34% 상승, 상가는 중대형 0.04%, 소규모 0.10%, 집합 0.08%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 7500원/㎡,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만 6800원/㎡, 중대형 2만 5600원/㎡, 소규모 1만 94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45%, 중대형 상가는 1.06%, 소규모 상가는 0.93%, 집합 상가는 1.21%로 나타났다.
빌딩운영순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6%, 중대형 상가 0.85%, 소규모 상가 0.78%, 집합 상가 1.03%로 나타났으며,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49%, 중대형 상가 0.21%, 소규모 상가 0.16%, 집합 상가 0.18%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8.8%, 중대형 상가는 13.5%, 소규모 상가는 7.3%, 집합 상가는 9.9%로 나타났다.
3분기 재산세 납부로 인한 기저효과로 오피스 및 상가 모두 소득수익률이 증가했으며, 오피스는 양질의 오피스로 이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핵심권역을 중심으로 임대가격지수 상승하였으며, 공실률은 감소했다.
상가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영업경비 상승, 매출감소 등의 영향으로 모든 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 하락하였으며, 상대적으로 공급이 많은 집합상가에서 공실률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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