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진대회는 공모를 통해 신청된 지난해 건축물관리 정기점검 사례 약 1000건에 대해 점검의 충실성 및 점검기술의 차별성, 적정성, 보급‧활용성, 미래가치 등을 평가하고 1차 점검보고서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포함한 6개 우수 점검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는 관리자와의 신뢰를 형성하기 위하여 소통을 강화했으며 점검 관련 체크리스트를 미리 제공·작성토록 하여 점검 효율성 제고 및 관리자의 점검참여를 유도하고, 자체 점검매뉴얼을 제작, 점검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은 엑스플러스건축사사무소, 우리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2개 점검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은 ‘W구조기술사사무소’, ‘에이콘건축사사무소’, ‘명승에스에이건축 건축사사무소’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선정됐다.
수상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건축물관리법' 및 '건축물관리점검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점검기관을 지정할 때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국토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점검기관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점검기술의 발전과 유지·관리점검 관련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 건축물관리점검제도의 안착을 유도하고 건축물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