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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엔지벙커링, H-라인에 LNG 벙커링 실시

STS 방식 계약 체결...이달 말부터 1회당 2200㎥ 공급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09:22]

한국엘엔지벙커링, H-라인에 LNG 벙커링 실시

STS 방식 계약 체결...이달 말부터 1회당 2200㎥ 공급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06/16 [09:22]

▲ 한국가스공사 벙커링선박이 STS LNG벙커링을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한국엘엔지벙커링은 H-Line해운과 국내 최초로 STS방식에 의한 벙커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2020년 12월 LNG 벙커링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 방식 LNG 벙커링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이달 말부터 벙커링 겸용 선박인 ‘SM JEJU LNG 2호’를 이용해 목포 신항에서 H-Line의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회당 약 2200㎥(약 1000t) 규모의 LNG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한국엘엔지벙커링 설립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운항용 벙커링 계약이다. 

 

한국엘엔지벙커링 관계자는 “이번 STS 벙커링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벙커링 산업에 대한 국내외 선사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친환경 선박 연료 대안으로 증가하고 있는 LNG 추진선의 수요를 조기 확보해 싱가포르·로테르담 등에 이어 세계 LNG 시장의 주요 벙커링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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