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LH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해 부동산시장 안정화 등 정책지원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ㆍ이하 LH)는 정부의 8.4 정책 발표 이후 주택정책의 신뢰성 제고와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LH 백경훈 부사장을 특별본부장으로 하는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사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는 LH가 주도하는 10개의 신규택지 개발의 사업총괄과 대외협의를 주관하면서, 우수한 입지의 사업대상지를 주변 여건과 조화롭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 공공재개발 및 재건축 등 공공정비사업의 사업기획, 주민협의, 후보지선정, 인허가 등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하고 담당하는 현장밀착형 조직으로 공공정비사업 활성화를 촉진한다.
LH는 이외에도 3기 신도시 개발과 사전청약 시행 등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의 속도감 있는 수행과 가시적 성과창출에 적합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점차 규모와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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