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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비 '건설통일위원회'가 출범한다

출범 전 대북진출 필요한 애로사항 점검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4/23 [17:41]

통일대비 '건설통일위원회'가 출범한다

출범 전 대북진출 필요한 애로사항 점검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4/04/23 [17:41]
건설업계가 통일을 대비 '건설통일위원회' 를 출범한다.
 
대한건설협회는 ‘건설 통일위원회’를 오는 4월29일 공식출범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할 '건설통일위원회'는 정부, 건설업계,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출범과 아울러 청와대의 통일준비위원회와 정보교류를 통해 업계의 선제적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범 건설산업 차원의 북한사업관련 대정부 대표채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건설협회는 지난16일 사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건설업체별 통일 관련 준비현황과 개성공단에 참여한 기업들의 대북사업 진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건설협회 시장개척실 강경환 실장은 “통일위원회를 통해 천안함 사태 후 내려진 5.24조치의 해제를 비롯해 대북진출 과정에서 물류비 과다지출이나 인력부족 같은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며 아울러 “통일시대를 대비 건설업계가 준비해야할 현안사항들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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