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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작년 영업익 6287억원.. 4분기는 '어닝쇼크'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9/02/12 [09:54]

[국토매일] 대우건설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대우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628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4290억원 대비 46.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2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9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7년 4분기 1515억원 적자를 낸 바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2579억원)대비 15.3% 증가한 2973억원이며 4분기 기준으로 315억원을 기록해 전년의 -1539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10조 6055억원으로 전년 11억 7668억원 대비 9.9% 줄었다.


분야별로는 주택건축사업 부문에서 6조 8495억원에서 6조 5156억원으로 4.9% 줄고 플랜트사업 부문은 2조 6197억원에서 1조 9445억원으로 33.9% 감소했다. 토목사업 부문은 같은기간 1조 8486억원에서 1조 7313억원으로 6.3% 감소했다.


매출액 부진은 주택건축 부문의 탓이 컸다. 2015년 이후 주택 분양물량이 꾸준히 감소한 영향과 인도기준 자체사업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택건축 부문의 마진도 12.5%로 낮아지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모로코 SAFI에서 420억 원 가량의 환입이 이루어졌으나, S-Oil 관련 손실이 약 170억 원 반영됐고, 토목 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 및 카타르 도로공사에서 각각 200억 원, 88억 원의 손실이 반영되며 주택건축 외 부문에서의 이익 기여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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