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레일 안팎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지만 외부에서는 손 전 차관의 취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 퇴직자는 “공기업 사장은 하마평에 꾸준히 오르는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손 전 차관의 손을 들었다.
손 전 차관이 유력한 배경은 오 전 사장이 노사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한 만큼 관료 출신으로 남은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포석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는 악화된 코레일의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인 출신인 오 전 사장을 낙점했고 코레일 내부의 문제 해결을 완료한 만큼 정책과제를 위해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 전 정책국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토해양부 정책국장과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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