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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직접전자투표, 투명한 절차로 흠결없이 관리"

건설기술인 총의 수렴해 선거제도 개편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9/01/24 [10:57]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직접전자투표, 투명한 절차로 흠결없이 관리"

건설기술인 총의 수렴해 선거제도 개편

국토매일 | 입력 : 2019/01/24 [10:57]

▲     © 국토매일, 협회 전자투표시스템 위탁 업체 대표 실적, 주요기관 등 1,400여개 업체


[국토매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이하 협회)가 오는 3월 4일~7일까지 치러지는 제13대 회장과 제9대 직무분야별회장 및 대의원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직접전자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협회장 선거는 200여명 대의원이 회장을 선출하는 간접선거 방식이었으나, 회원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5278명 대상·직접투표 찬성 88.1%)와 이사회 및 총회의 만장일치 의결과정을 거치는 선거제도를 회원직접전자투표제로 개편했다.


이는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간 대의원 확보 경쟁과 일부 후보자의 중상모략으로 인한 혼탁선거·과열선거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해 왔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회원 절대 다수의 의사와 정확한 절차를 거쳐 선거제도를 개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협회 제5~9대 전임회장들이 직접전자투표제에 대해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협회 전임회장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위도 져버리고 회원 총의를 도외시하는 일이라고 협회는 해명했다.


이들은 '전자투표 시스템'에 관련해서 근거없는 낭설을 퍼뜨리고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협회 선거 운영과 관리를 모두 위탁하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했고, 중앙선관위의 투표시스템만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해봤으나 중앙선관위도 민간업체에 재위탁하는 실정이었다.


이 때문에 협회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15년 이상의 운영경험과 약 1400여개 단체의 전자투표 실적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자투표 실시는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제기돼왔던 많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선거혁명이라 할 수 있는 회원직선제가 질서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회원들은 일부세력의 전혀 근거없는 흠집내기에 현혹되지 말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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