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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기사님, 졸지 말고 쉬어가세요”

국토부, ‘ex 화물차 라운지’ 올해안에 10곳 확충

국토매일 | 입력 : 2019/01/11 [08:57]

[국토매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ex 화물차 라운지‘) 10곳을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설치 완료하고 올해 10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 화물차 라운지‘란 화물차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 휴게소 내에 별도로 건설된 전용 시설이다. 

 

라운지 내에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PC룸,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의 편의 시설이 구비되 있고 방범용 주차장 CCTV를 통해 화물차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고속도로 화물차 원인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모두 116명으로 전체 사망자 227명의 51%로 특히 장거리와 야간 운전에 졸음운전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식공간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휴게소는 전국 220개 (도로공사 195개소 및 민자고속도로 25개속) 고속도로 휴게소 중 21개소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이 좁고 휴게 긴증이 제한돼 이용에 불편함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휴게소를 현장조사해 부지 및 인허가 여건을 검토하고 휴게소 관계자의 상세면담을 통해 휴게공간 설치가 가능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화물차 운전자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외부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휴게 기능의 표준모델을 개발했다.

 

백승근 도로국장은 “ex화물라운지 운영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여건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해 설치된 10곳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고객과 화물차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에도 10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신설 휴게소는 일정기준 이상의 화물차 주차면수를 보유하면 ‘ex 화물차 라운지’를 필수 설치하도록 설계 기준을 만들었다”면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편의 t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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