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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블, 한국 기업 최초 해외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개최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16:20]

위즈블, 한국 기업 최초 해외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개최

박찬호 기자 | 입력 : 2018/11/26 [16:20]

 

 

[국토매일] 블록체인 전문 기업 위즈블이 지난 1117-18(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1회 블록체인 해커톤(BLOCKCHAIN HACKATHON)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우크라이나 및 인근지역 블록체인 개발자들로 구성된 20( 130)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서 이틀 동안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3개 팀이 수상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VisitorSkillonomy, Get Achieve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Visitor,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뷰에 참여했을 시 이를 보상하는 코인을 선보였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준우승을 차지한 Skillonomy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게 그들의 기여도나 성취도에 따른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는 교육관련 디앱을 만들었으며, 3위를 차지한 Get Achieve는 모바일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 게임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이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는 모바일 AR 게임용 디앱을 제시했다.

문송천 위즈블 기술고문은 '블록체인과 IT'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70년 역사 중 특히 지난 25년을 집중 조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과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오데사 해커톤 대회는 4차 산업혁신의 기반이 될 블록체인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블록체인 개발 전문 기업 위즈블이 독자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기업이나 외국 거래소 등이 개최한 해커톤 대회와 달리 한국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해외 행사라는 점에서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위즈블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 전 세계 수많은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겨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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