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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시스템즈, 인프라 3D디지털 트윈 ‘iTwin™ Services’ 출시

최신3D모델, 성과예측 고장예방, 생산성향상 수명연장, 원격운영, 운영교육, 자산운영 등

김지형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09:33]

벤틀리시스템즈, 인프라 3D디지털 트윈 ‘iTwin™ Services’ 출시

최신3D모델, 성과예측 고장예방, 생산성향상 수명연장, 원격운영, 운영교육, 자산운영 등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8/11/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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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 'The Year in Infrastructure 2018 Conference' 가 영국 런던에서 2018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영국 힐튼런던메트로폴 호텔에서 전 세계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5일 그렉 벤틀리(Greg Bentley) 회장(CEO)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업전문가, 기업체, 글로벌언론인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주요프로그램으로 YII어워즈 결선 진출자, 특별산업세션, 전략파트너세션, 산업포럼, 디지털발전아카데미, 메인키노트, IT기술 파빌리온파트너, 리셉션, AMAZING컨퍼런스 등이 소개됐다.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가 디지털 트윈 클라우스 서비스인 ‘iTwin™ Services’를 발표한 자리다.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프라프로젝트(프로젝트 디지털 트윈)와 자산(성과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 ‘iTwin™ Services’는 벤틀리의 커넥티드 데이터 환경에서ProjectWise 및 AssetWise 사용자에게 투명하게 프로비저닝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의 산업전문가와 국토매일신문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언론인 3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     © 국토매일


각종 인프라와 산업설비 시설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시설물 개량 및 안전관리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교량, 빌딩, 및 교통시설 그리고 전력, 산업시설물 등에 대한 3D 디지털화를 통해 구조물의 안전관리, 현실모델링, 자산관리 등에서 새로운 영역의 시작을 알렸다.


그렉 벤틀리(Greg Bentley) 벤틀리시스템즈 CEO는 "아토스와의 공동 작업이 몰입적 시각화와 분석 가시성을 활용하여 원대한 '디지털화' 계획을 펼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아토스는 디지털 데이터 통합에 대한 방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렉 CEO는 “이런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자산 표현이 명확하게 디지털화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트윈이 되려면 현실 세계의 변화하는 실제 상태와 동기화되는 실용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면서 “프로젝트나 자산의 엔지니어링 사양에서 포착된 디지털 DNA”를 이해하지 못하고 IoT 입력을 포함하여 물리적 상태를 단순히 포착하고 표현해서는 의도하는 개선을 이해하고 분석하거나 모델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컨텍스트(물리적 현실을 표현)와 디지털 구성 요소(가상 현실을 표현)를 지리 공간적으로 융합하고 자연스럽게 시각화와 분석 가시성을 위한 몰입적 환경을 만들어 이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마르쿠스 샤프하우저(Markus Schaffhauser) 아토스 글로벌 비즈니스 및 플랫폼 솔루션 CTO는 "벤틀리 소프트웨어의 기능 및 우리의 디지털 혁신 전문성과 정확히 일치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산업 및 인프라 자산 소유자를 위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벤틀리 제휴는 순조롭게 시작되었고 디지털 기반 서비스는 소유자에게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iTwin™ Services는 웹 기반 몰입적 시각화를 위한 벤틀리의 새로운(따로 발표) 오픈 소스 iModel.js 라이브러리(iModeljs.org)를 통해 제공한다. 인프라 팀은 폭넓은 오픈 소스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특정 사용 사례를 위한 디지털 트윈을 연결하는 맞춤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또 벤틀리의 새로운 OpenCities Planner 서비스를 통해 도시급 디지털 트윈을 위한 지리 공간적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벤틀리시스템즈는 아토스의 글로벌 디지털 혁신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 인프라·엔지니어링·현실 모델링·자산 성과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합한 관리형 디지털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자산에 대한 완전한 몰입 가시성과 드론 스캔을 통한 자산의 최신 3D 모델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산 성과를 예측하고 고장 예방 ▲성과 분석 및 자산 가용성을 최대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최적의 성과를 보장하여 궁극적으로 현장의 자산 수명을 연장 ▲자산 원격 운영 ▲위험하거나 접근할 수 없는 자산의 경우 ▲운영 교육(몰입적 VR 환경) ▲자산 운영 전략에 대한 의사 결정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행사는 15일 첫날 벤틀리Digital발전아카데미의 날 행사에는 BIM혁신과 발전, 건설, 건설엔지니어링, 디지털연구, 현실모텔링, 공정관리 등이 소개됐고 16일은 벤틀리 임원, 영국 국영인프라 위원회 의장이 대표연설과 IT기술 파빌리온, 산업포럼, 웰컴리셉션 등이, 17일 벤틀리 지멘스 전문가의 기조연설과 IT기술파빌리온, 산업포럼이, 18일 벤틀리 기술솔루션리더 키노트을 시작으로 IT기술파빌리온, 전략파트너세션 ,YII어워드만찬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     © 국토매일


올해 BE Awards Finalists에 선정된 후보로 한국의 GS E&C사의 ‘수어천교량’을 중앙대 대학원생인 당고손씨는 ‘교량부분’에 대해 각각 파이널리스트 발표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하일라트 무대인 YII어워즈수상무대에서 중앙대 대학원생인 당고순씨가 교량부분 스페셜 위너(특별상)상을 받았다.


벤틀리시스템즈는 엔지니어업체·건축업체·지리 공간 전문가·시공업체·자영업체에 인프라 설계· 시공·운영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벤틀리시스템즈는 170개국에 3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7억 달러의 연간 수익을 내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연구·개발 및 인수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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