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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동 복지협의체, 함께 배우면서 소통해요

금천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동 복지학교’ 열어

박찬호 | 기사입력 2018/10/22 [08:59]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 함께 배우면서 소통해요

금천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동 복지학교’ 열어

박찬호 | 입력 : 2018/10/22 [08:59]
    ‘찾아가는 동 복지학교’ 교육과정 모습
[국토매일] 금천구는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동 복지학교’가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찾아가는 동 복지학교’는 동 복지협의체 활동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권역별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동별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권역별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10개 동을 가산·독산권역과 시흥권역으로 나눠 지난 17일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18일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외부 강사초청 강연으로 4시간 동안 이뤄졌다. 먼저 마을·예술·복지연구소 더창고 김대근 대표가 ‘일상과 관계로 풀어보는 감성복지’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마인드를 제고했다.

이어 ㈜수앤수 이경수 대표가 음악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는 ‘들락달락 뮤직 Talk! Talk!’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음악 소통을 통해 생기 있는 삶과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감성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동별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은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그간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지 공감 한마당으로 오는 12월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미희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이 중심이 돼 스스로 마을 복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학교의 궁극적인 목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역량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2016년 처음 구성돼 총 178명의 위원들이 3년째 활동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을 주요 임무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를 동 단위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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