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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2동,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 가을나들이

박찬호 | 기사입력 2018/10/19 [08:50]

도봉구 방학2동,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 가을나들이

박찬호 | 입력 : 2018/10/19 [08:50]
    방학2동 늘봄교실-가을나들이
[국토매일] 도봉구 방학3동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진행중인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에서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방학2동은 우리동네 주무관, 방문간호사 등이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방문 상담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기초로 지역에서 우울감이 높은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프로그램 ‘늘봄교실’을 운영중이다.

‘늘봄교실에서는 웃음치료, 미술치료, 공예활동, 나들이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7일 늘봄교실 13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 28명과 함께 경기도 이천시 부래미 마을에서 가을나들이 및 농촌마을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야외에서 꼭두서니 풀잎을 이용해 손수건 천연염색체험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수확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면서 자연 속에서 흙과 맑을 공기를 느끼며 농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방학2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방학2동 늘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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