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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정책이 된대요

광진구, 아동 ·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팀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 가져

박찬호 | 기사입력 2018/10/18 [08:57]

우리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정책이 된대요

광진구, 아동 ·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팀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 가져

박찬호 | 입력 : 2018/10/18 [08:57]
    제1회 광진구 아동 ․ 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참가자 워크숍 모습
[국토매일] 광진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제1회 광진구 아동 · 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 및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을 토론해 보고자 마련됐다.

구는 정책창안자로 참여할 팀을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모집한 결과 25개팀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20일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9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참가팀은 평소 광진구에 제안하고 싶었던 교육, 문화, 안전, 환경, 교통, 복지 분야와 관련된 발표주제 가운데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택해 PPT, 동영상, 상황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제안한다.

정책제안 발표 후에는 제안 내용 중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 · 우수 1 · 장려 1팀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부서별로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을 검토한 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구 정책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라며“‘지혜는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구민의 한 사람인 아동 · 청소년의 목소리와 의견에 귀를 기울여‘구민이 꿈꾸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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