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명절 대수송 기간 동안 3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여객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관제, 여객, 광역, 물류, 차량, 시설 전기 등 철도 전분야에 걸쳐 24시간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대책은 이례사항의 발생시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조치를 할수 있도록 운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게 목적이다.
또한 전국 28개 주요 거점역에 비상대기 차량 31편성을 배치하고 51개 주요역에 163명의 기동수리반을 운영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신속한 사고 복구 작업을 위해 주요역에 복구 장비를 구비하고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춘다. 안전을 위해 하루 136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협조해 민생치안범죄, 불법촬영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몰래 카메라 단속도 강화한다. 코레일은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주요 역사, 선로, 각종 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하는 ‘추석 대수송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역사와 차량에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추석연휴 동안 편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철도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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