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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사 “불공정 행위 더 이상 못 견디겠다!”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3/06/29 [00:31]

전문건설사 “불공정 행위 더 이상 못 견디겠다!”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3/06/29 [00:31]


최근 불평등한 갑을문화의 폐단을 성토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건설업종도 그 여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300만 전문건설가족을 대표로 구성된 대한전문건설 생존권확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국회 앞에서 18개 업종의 하도급 단체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형평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날 대책위는 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도급사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하도급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제도개선과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대책위 정운택 위원장의 기자회견 전문과 인터뷰입니다.

<중략>

또 대책위는 궐기대회에서 5개 요구사항을 결의문으로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은 공사비 적정화, 불평등한 특약 무효의 법제화, 불공정 행위 근절, 무차별적인 하자 책임 전가 및 기간연장 등에 대한 방지책 마련과 건설기계연합의 불법행위에 대한 공권력 적극개입, 포괄 대금지급 보증제도 확대, 임대 지급보증제도 문제점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책위는 금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관급공사와 현장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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