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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와 함께 창경궁 옛 모습 둘러보기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운영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8/14 [10:32]

동궐도와 함께 창경궁 옛 모습 둘러보기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운영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08/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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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동궐도로 보는 창경궁이란 주제로'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해설 행사를 오는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경궁은 고종 재위 당시인 1860년대까지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며 2,000여 칸이 넘는 건물이 있었으나, 1908년부터 일제에 의해 많은 건물이 소실되며 옛 모습을 잃어갔다. 현재는 일부 복원 등을 통해 명정전 등 450여 칸 가량이 남아있다.

창경궁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관람 행사는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 지역의 군무를 담당하는 도총부, 궁궐의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하는 내사복시와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지역, 정조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위해 지었다는 자경전, 효종 때 공주와 사위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 등에 대하여 동궐도를 보며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창경궁에 남아있는 주요 전각인 명정전,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과 일제강점기에 변형된 춘당지 일대 지역을 동궐도상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19세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9∼10월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1일 1회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참가방법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행사 전날까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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