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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역세권 사업 본격적으로 출발

18일 옛 충남도청에서 상생협력협약 체결식 가져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8/07/18 [17:27]

코레일, 대전역세권 사업 본격적으로 출발

18일 옛 충남도청에서 상생협력협약 체결식 가져

국토매일 | 입력 : 2018/07/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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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 대전역세권 사업이 상생협력협약 체결로 본 궤도에 올랐다코레일은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동구청, 중구청 및 지역상인회와 함께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오영식 코레일 사장부터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황인호 동구청장, 김동선 중구 부구청장, 지역상인회장을 포함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대전역 복합2구역을 주대상으로 한다. 대전시는 총 887000의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중심에 놓인 대전역 복합규역을 1, 2, 3구역으로 나눠 사업성을 높였다. 현재 대동천 인근 대전역 복합 1구역은 조합이 설립돼 공동주택 등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대전역 선로위에 지정된 3구역은 앞으로 판매시설과 역무시설이 예정돼있다.

 

현재 코레일과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 상인회 등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대전 균형발전을 위해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와 상생협력 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계획을 총괄하고 동구청과 중구청은 판매시설 개설, 등록 등 행정절차를 맡는다. 상인회는 점포개설 등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은 사업비가 1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상업부지는 32444이고 이 가운데 코레일 소유는 2774086% 규모이다. 상업부지에는 판매업무문화 등의 복합시설이 계획돼 있다. 50여층의 랜드마크 빌딩도 세울수 있어 도심 생활권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대전역은 빠르면 2021년경까지 택시부터 시내버스, 대전~세종간 광역 간선급행버스 (BRT) 승강장이 포함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KTX부터 지하철과 연계 환승을 가능하도록 해 도심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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