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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민주주의 꽃 피우는’ 노원구 민주시민교육 운영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6/21 [16:37]

‘일상 속 민주주의 꽃 피우는’ 노원구 민주시민교육 운영

박찬호 | 입력 : 2018/06/21 [16:37]
    민주시민교육
[국토매일]서울 노원구는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과거 압축성장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민주주의 기본원리와 민주의식에 대해최근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여 이러한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오는 7월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원활동가, 민주시민교육을 함께 상상하다’란 주제로 첫 강의가 열린다.

오는 7월 12일 평생교육원 2층에서는 ‘노원 민주시민교육, 새로운 길을 찾다’란 주제로 열린 포럼이 개최된다.

오는 8월 23일에는 박주민 국회의원이 ‘다시 민주주의, 진짜 민주주의!’란 주제로, 8월 30일에는 노회찬 국회의원이 ‘촛불혁명을 넘어, 일상 민주주의 길로!’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오는 9월 10일에는 ‘노원구민, 스스로 묻고 함께 길을 만들다’란 주제로 공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노원구가 주최하고 마들주민회가 주관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구민들의 주인의식을 향상시키고 구민이 기본권을 제대도록 향유할 수 있도록 주민, 직원, 통·반장 및 직능단체 위원을 대상으로 ‘풀뿌리 헌법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헌법의 의미’, ‘기본권 조항의 이해’, ‘지방자치와 헌법’이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이나 사회에 민주주의가 많이 보편화됐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 열리는 회의나 토론회에서는 민주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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