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C 세계고속철도대회는 지난 1992년부터 2년~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전세계 철도관련 100여개 운영사 및 운영사 및 기업에서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을 위한 지식 공유’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고속철 사업 수행능력 및 기술력을 홍보하고 터키 등 해외 시행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발주가 예상되는 터키 고속철 사업을 비롯한 해외 고속철 시장진출을 모색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지난 2012년 개발한 시속 430km급 고속철 HEMU-430X 모형을 전시한다. 이 고속철은 차세대 모델인 동력분산식으로 승차감과 가감속에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터키 고속철 역시 동력분산식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로템 현지화 능력과 수주실적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화 능력 및 사업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터키 고속철 등 해외 사업 공략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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