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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항공여객, 여객수 증가따라 화물 수송도 증가

국토부, 3월 여객규모 958만명으로 최종 집계 발표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4/27 [09:28]

3월 항공여객, 여객수 증가따라 화물 수송도 증가

국토부, 3월 여객규모 958만명으로 최종 집계 발표

이형근 기자 | 입력 : 2018/04/27 [09:28]

▲ 지난 3월 항공 운송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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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이형근 기자] 지난달 항공여객은 9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6%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이 지난해 같은 날 대비 각각 17%, 1.6%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같은 기간 동안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여객은 원화강세로 인한 내국인 여행수요 상승과 중국일본대만 외국인 입국자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성장한 710만명을 기록했다.

 

중국노선은 금한령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년만에 10.4%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 163월에 비해 여전히 감소세를 기록해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 보면 지난해 2월부터 감소세를 보인 제주공항이 1년여만에 성장세로 전환된 것을 비롯해 무안 및 대구공항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0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8% 감소했고 저비용 항공사는 147만명으로 3.2% 증가했다.

 

항공화물은 무선통신기기 물동량 부진으로 하락했지만 여객증가에 따른 수화물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2% 성장해 39만톤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중국노선 회복세 및 봄맞이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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