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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건설신기술의 날’ 유공자 표창

동탑산업훈장에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 산업포장 최광수 삼안 부사장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4/26 [18:09]

‘제16회 건설신기술의 날’ 유공자 표창

동탑산업훈장에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 산업포장 최광수 삼안 부사장

박찬호 기자 | 입력 : 2018/04/26 [18:09]

 


[국토매일-박찬호 기자]
16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이 내일(26)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윤학수)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은 건설신기술의 활용 촉진과 건설신기술 개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열린다.

 

기념식에는 건설단체장, 유공자, 건설기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33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 등을 수여했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정중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유해운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장, 이종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외빈과 신기술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윤학수 협회장은 “1989년 도입돼 올해 29년째를 맞은 건설신기술은 그동안 838건이 지정돼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신기술 적용으로 절감한 국가예산만 37000억원이라고 자평한 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나 남북 경협 활성화로 북한 인프라 건설시장이 열리면 최일 선에서 기여할 것이 바로 건설신기술이다. 기술자들의 연구개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위원장도 우리나라가 고도성장을 하고 경제발전을 이룩한 데에는 건설산업이 핵심 역할을 했다. 최근 건설산업 위축을 걱정하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과거도, 지금도, 미래도 대한민국을 이끄는 원동력은 건설기술이라며 신기술이 우대받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손병석 차관은 건설신기술 제도 도입 당시 기술진흥담당관실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설 산업 경쟁력은 기술경쟁력 확보에 달렸다. 기술자들이 다짐을 새롭게 해 기술개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건설신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에 헌신한 공로자 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상에는 최광수 ()삼안 부사장이 받았다.

 

한편, 건설신기술의 날은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4월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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