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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가나 타코라디 T2 착공식 열어

한국시공업체와 협력진출통한 동반성장 기틀 마련해

최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3/04/09 [18:25]

한국전력기술, 가나 타코라디 T2 착공식 열어

한국시공업체와 협력진출통한 동반성장 기틀 마련해

최혁진 기자 | 입력 : 2013/04/09 [18:25]

   
▲가나 타코라디 T2 발전소 조감도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8일 가나 Takoradi Aboaze에 소재한 Takoradi 발전단지에서 일본 미쯔이물산주식회사와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가나 타코라디 T2 발전소 증설 EPC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을 비롯한 에너지장관, 주요 각료 및 지역인사, 한국 및 일본대사, 발주처 관계자와 한국전력기술 안승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사정이 열악한 가나의 전력수급 개선을 위해 가나 서부 Sharma 지구에서 운전 중인 타코라디 T2 발전소의 기존 가스터빈에 열회수증기발생기 2대, 120MW급 스팀터빈 1대, 해수직접냉각구조물 등 추가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 201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나에서의 추가사업 참여기회를 확보하고 서부 아프리카 지역국가인 코트디부아르, 세네갈로 사업 참여를 확장해 그동안 축적된 화력발전기술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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