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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남아시아의 강자로 급부상

금년 1/4분기 4억3천만달러 수주 거뜬히 돌파

최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3/04/08 [19:11]

대우건설, 동남아시아의 강자로 급부상

금년 1/4분기 4억3천만달러 수주 거뜬히 돌파

최혁진 기자 | 입력 : 2013/04/08 [19:11]

   
 
동남아시아에서 대우건설의 인기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대우건설은 8일 1억3000만달러의 말레이시아 퍼블릭뱅크 오피스빌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말레이시아 퍼블릭뱅크 산하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퍼블릭홀딩스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 시내 중심인 잘잔 라자 촐란 지역에 지하 8층, 지상 40층 규모의 오피스건물을 신축하는 공사이다.

이번 공사는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맡아, 이달 착공에 들어가 29개월 동안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건축 분야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알제리 등지에서 오피스빌딩, 콘도미니엄, 컨벤션센터 등 약 6억2000만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는 싱가포르 벤데미어 콘도미니엄, 알렉산드라 뷰 콘도미니엄에 이어 퍼블릭뱅크 오피스빌딩 수주함에 따라 약 4억3000만달러의 건축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또 말레이시아 텔레콤 사옥을 비롯해 IB타워, KLCC타워 등 말레이시아 톰 5 초고층 빌딩 3개와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1983년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개 프로젝트 약 23억 달러의 수주를 했으며, 올래에도 몇 건의 추가 공사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혀 대우건설의 상종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 우세하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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