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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의 날’동대문구 화재대피훈련 실시

오후 2시 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 실제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 익혀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3/21 [16:29]

‘민방위의 날’동대문구 화재대피훈련 실시

오후 2시 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 실제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 익혀

박찬호 | 입력 : 2018/03/21 [16:29]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에 참가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직원들이 이산화탄소 소화기 사용을 실습해보고 있다
[국토매일]21일 제 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화재경보 비상벨과 청사 내 방송 자체 경보로 훈련시작을 알리자 전 직원은 비상구를 통해 2층 다목적 강당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한철승 동대문 소방서 소방관이 화재 시 행동요령과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실제 화재가 발생 했을 경우 소화기 사용 방향, 대피법, 119 신고 요령을 익히고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트센터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의 화재 등 대형 참사를 계기로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날 훈련에 참여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소방장비의 실제 사용법은 직원들도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 것 같다. 막상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할 우려가 크므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요령을 잘 숙지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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