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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와 현장을 연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하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기관 최초 교육과정별 맞춤형 현장견학 자료집 발간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3/15 [10:36]

강의와 현장을 연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하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기관 최초 교육과정별 맞춤형 현장견학 자료집 발간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03/15 [10:36]
    현장견학 자료집 구성 사진(단일코스)
[국토매일]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강의실의 교육운영과 현장체험의 일체화를 위해‘전국 공무원 교육기관 현장견학 자료집‘을 발간했다.

현장견학 자료집은 현장체험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내용에 부합하며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견학장소 선정에 도움을 주고 각 교육기관의 우수현장 학습사례를 함께 공유할 목적으로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17개 시도 교육기관과 자료집 공동개발 협업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우수 견학사례를 참고해 진행됐는데,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현장체험 장소를 교육과정, 교육효과 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현장체험지 견학을 위한 세부적인 이용정보와 함께 인접한 관광지를 연계해 볼 수 있는 추천 관람코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교육과정과 현장체험 분야 실질적 연계 및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현장방문지 결정이 교육기관 실무담당자의 경험과 과거사례를 참고해 이뤄졌지만 이번 견학지 발간으로 교육과정에 적합한 견학지를 강의내용에 맞추어 분야·지역별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각급 교육기관 현장체험시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별 분산방문을 유도해 현장체험 지역의 관광발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자료집은 향후 각 지자체 및 교육기관에 책자로 배부 및 누리집에 게시해 항상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2018년도 하반기에는 새로운 현장견학지 발굴과 체계 수정 등을 통해 내용 충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박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공직자의 교육방향도 기존의 강의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참여하고 배우는 방식으로 변화 중”이라며, “이 책이 각급 교육기관의 현장체험 분야 교육효과를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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