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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일반철도 양방향 운행 신호체계 전국 확대

2022년까지 구축 계획…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8/02/08 [17:21]

[국토매일-한성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일반철도 노선에도 양방향으로 열차가 정상 운행할 수 있는 신호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열차사고 예방 및 유지보수를 원활하게 하고, 휴먼 에러(Human Error)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양방향 신호체계란 주·야간 보수작업, 차량고장이나 사고 등 이례적인 상황 발생 등으로 정상방향 선로에 열차를 운행할 수 없을 경우 반대방향의 선로를 이용해 열차가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구현된 신호체계를 말한다.


현재 고속철도 구간은 상·하행선 구분 없이 양쪽방향으로 열차가 운행할 수 있는 신호체계가 구축돼 있으나 일반철도 구간은 상선 또는 하선, 한 방향으로만 정상운행하고 반대방향으로 운행할 경우 기관사의 책임 하에 제한속도(45km 이내)로 운행하도록 돼있다.


철도공단은 양방향 신호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열차 지연을 최소화해 대국민 철도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철길 현장에서 작업하는 유지보수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철도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철도 노선에 적합한 양방향 신호체계 설치 기준은 2017년 3월 수립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우선적으로 원주∼강릉 철도 구간에 설치됐다.


철도공단은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열차 운행 횟수가 많은 전국의 182개역에 약 1700억원을 투입해 양방향 신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약 1717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송광열 철도공단 신호처장은 “양방향 신호체계 확대 시행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고려한 철도 인프라를 구축해 더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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