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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가들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을 놓다

양천구, 예비창업가·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준비를 위한 ‘창업디딤누리’ 조성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1/16 [11:05]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을 놓다

양천구, 예비창업가·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준비를 위한 ‘창업디딤누리’ 조성

박찬호 | 입력 : 2018/01/16 [11:05]
    창업디딤누리 전경
[국토매일]양천구는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기업 등의 창업지원과 협업을 위한 복합공간인 ‘창업디딤누리’를 조성, 오는 19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한다.

창업디딤누리는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이라는 순 우리말로 지원을 뜻하는 ‘디딤’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이다. 사무실 또는 회의공간이 없는 예비창업팀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준비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는 ‘창업디딤누리’운영으로 다양한 창업팀 발굴과 기업 간 연계활동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에 200.8㎡ 규모로 조성된 창업디딤누리는 플랫폼(홀), 세미나실 3개, 미팅룸 2개로 구성돼 있고, 세미나실은 4∼5인실부터 10∼12인실까지 다양한 크기로 돼있다.

예비창업모임 사무·회의 공간, 사회적경제기업·단체 회의 공간으로 사용되고 미팅룸은 예비창업가 모임 사무·회의·컨설팅 공간, 사회적경제 관련 컨설팅·미팅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각 세미나실과 미팅룸에는 공용와이파이, 전면백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마나실에는 영상장비도 준비돼 있다.

또한 팀별·기업별 상호간 네트워킹과 정보공유 등 컨소시엄 진행이 가능한 ‘협업공간’을 조성했는데, 창업아이디어 발표와 전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포럼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비즈니스 플랫폼’도 운영한다.

개소식에서는 테이프커팅식과 현판식, 공간조성관련 경과보고가 진행되며,. 더불어 청년기업 대표자들의 창업과정 소개와 ‘창업디딤누리’운영에 대한 제안 등 간단한 토크쇼도 이어진다.

창업디딤누리는 지난해 4월 ‘지난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창업디딤누리’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뿐만 아니라 예비기업들의 창업도 지원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양천구 경제지원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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