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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 마을카페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뜻깊게!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2/18 [10:19]

마을축제, 마을카페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뜻깊게!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12/18 [10:19]
    서대문구
[국토매일]서대문구는 홍제3동 단체장협의회와 홍삼카페가 올 한 해 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614만 원을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해왔다고 18일 밝혔다.

홍제3동 단체장협의회는 10월 홍울축제한마당, 11월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장터를 열었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 414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홍제3동 홍삼카페(대표 권오철)도 차 한 잔을 천 원에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200만 원을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저렴하게 차를 판매하면서도 성금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다.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무료로 교대 근무하며 하루 80∼90명이 이용자들을 맞는다.

홍삼카페는 ‘서울시 찾동’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월 홍제3동 주민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공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북카페, 공유부엌, 야외테라스로 구성돼 있으며 공유부엌은 커피머신, 냉장고, 제빙기, 전자레인지를 갖춘 셀프바 형태로 꾸며졌다.

주민들이 일상 가운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트 시설을 갖추고 영화도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홍제3동 단체장협의회와 홍삼카페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를 거쳐 새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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