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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기술, LTE-R 기반 IMS VoLTE 및 MCPTT 기술 개발 완료

공항철도 열차무선설비 구축 열차무선 차상장치 최종 공급자로 선정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08:38]

한터기술, LTE-R 기반 IMS VoLTE 및 MCPTT 기술 개발 완료

공항철도 열차무선설비 구축 열차무선 차상장치 최종 공급자로 선정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11/28 [08:38]

 

▲ 한터기술이 개발한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철도 신호·통신 등 전장품 분야 강소기업 한터기술이 LTE-R 기반 IMS VoLTE 및 MCPTT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KT가 수주한 공항철도 열차무선설비 구축사업의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에 대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한터기술이 수행하게 될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공항철도 전 구간(서울역~차량기지 구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포함)에 투입될 차량(28편성, 총 168량·1편성 6량)과 모터카 14편성에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는 부산교통공사에 공급했던 SIP 기반이 아닌 IMS(VoLTE/MCPTT) 기반으로 개발 및 공급된다.

 

이에 따라 한터기술은 퀄컴 MDM Chipset를 활용한 차상장치 솔루션에 이어 퀄컴 MSM Chipset 기반의 IMS VoLTE/MCPTT 솔루션까지 상용화하는 업체가 됐다. 또한 LTE-R 기반 열차무선 지상시스템이 SIP 기반 또는 IMS VoLTE/MCPTT 기반으로 구축돼도 이동국장치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는 철도차량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및 철도건설규칙을 적용한다. 공급 범위는 IMS VoLTE 및 MCPTT(아이페이지온) 기반의 LTE-R 열차무선 차상장치, 차량조작반, 차량안테나, 표출장치, 차량영상저장장치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상장치는 공항철도 기관사의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한편, 한터기술은 2015년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인 ‘부산지하철 1호선 무선설비 구매·설치’에 참여해 142대의 LTE-R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했으며 2017년 4월 영업운전에 돌입했다. 공항철도 열차무선 장치는 2018년 말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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