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동주민센터, 강서경찰서를 비롯해 아동지킴이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구성한 아동지킴이가 주축이 돼 지하철역 입구에서 아동학대 예방 전단지를 배부한 뒤 역 주변을 행진하면서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지킴이는 동별 아동위원, 보육반장 등 아동의 생활실태와 동네의 가정환경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해 아동학대 사례 조기 발굴과 사전 예방 활동에 효과가 크다. 구는 앞으로도 동별 아동학대 예방 순회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아동지킴이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예방 활동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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