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을 말하다!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 개최

서울도서관,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11/15 [13:12]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
[국토매일]서울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을 말하다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2차 서울시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주체가 돼 서울시 공공도서관에 관련된 사회적 의제를 공론화하고, 시민과 함께 서울시 도서관이 나야가야 할 공동의 방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진단과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정책제안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중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토론참가자 250명과 참관자 180여명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역의 공공도서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정책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서울도서관을 설립하고, ‘책 읽는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공공도서관은‘책 읽는 서울, 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운다‘는 정책 비전과 ‘내 집 앞 도서관’, ‘독서량 연 20권’이라는 2가지 핵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당시 116개였던 서울시 ‘공공도서관’은 2017년까지 40개관이 확충돼 총 156개관이 운영 중이며,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2년 당시 748개관에서 2017년 기준 1,007개소로 증가했고, 작은도서관 운영·조성 및 전담 사서 운영 등 연계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하고, 독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에 맞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토론과 비판 능력 향상을 위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사업을 추진해 독서토론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제1차 종합계획의 성과를 거인의 어깨로 삼아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미래’를 바라보고자 한다.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주체가 돼 서울시 공공도서관에 관련된 사회적 의제를 공론화하고, 함께 숙고·토론해 공동의 방향을 형성해 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저성장·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다양한 정보요구를 파악하고, 그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서울시민의 정보기본권을 보장하고, 평생교육·문화향유·지역사회 공동체의 허브로서 21세기 공공도서관의 본질적 가치와 사명을 명확히 하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시대적 역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먼저, 대구대 윤희윤(前 한국도서관협회장) 교수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원대한 비전’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지난 2012년 서울도서관 개관 이후 추진해 온 ‘책 읽는 서울’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는 ‘시민의 눈으로 본 공공도서관의 진단과 미래상’,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250여 명이 함께 ‘원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탁토론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초대돼 중요한 이슈가 되는 사안에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정책담당 부서에서는 현안사항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웹토론 시스템을 도입해 250여 명의 토론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감투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을 말하다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결과는 심층 분석을 통해 서울도서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따라서, 서울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archives/82597)를 통해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500여명을 모집한다.

공공도서관을 사랑하는 중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설치된 배너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또한,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 제안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사회적 기관이자, 사회 통합을 위한 소통과 교환의 공간, 일상생활에서 삶의 거점으로서의 ‘공공도서관’에 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시민을 위한 공공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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