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응급의료 지역화’선도… 국제응급의료 심포지엄 개최

오는 16일 제8차 서울국제응급의료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응급의료전문가 토론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11/15 [13:08]
    서울특별시
[국토매일]세계 주요 도시들이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시민 생존율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골든타임 의료체계,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제8차 서울국제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시, 지역화된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으로!’라는 주제로 응급의료 지역화와 효율적 재난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시 소방재난본부, 소방서,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전문가, 독일, 일본의 응급의료지도의사를 초청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강은 ‘서울시 응급의료 발전계획’,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활동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과 ‘독일의 지역화를 위한 응급의료서비스(EMS) 계획’이 발표된다.

독일 쾰른의 응급의료지도의사인 알렉스 교수의 응급의료 지역화 경험, 일본의 카지노 교수로부터 오사카 닥터카 시스템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지역화, 재난훈련 사례를 듣는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시가 응급의료 지역화를 위해 골든타임내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종진료를 제공하는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사업’을 돌아보고, 현재 ‘도로 위를 달리는 중환자실’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중환자 공공이송 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심정지·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 등 4대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골든타임 내 치료 가능한 응급센터를 확대, 119구급대 출동시 현장에서 중증 응급질환 의심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내 90% 이상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 최종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획발표 시간에는 서울시에서 진행한 주요 응급의료사업을 평가하고 중장기 계획을 포함, 향후 응급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서울시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활성화 방안, 응급실 이용 취약계층(자살시도자, 노숙인, 독거노인 등)에 치료와 전문 상담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시민공감 응급의료사업, 구급활동의 수준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사업을 돌아본다.

아울러 서울시는 선진화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중장기응급의료계획에 포함된 중증외상환자 관리방안, 재난의료상황실 운영방안, 서울시 응급의료 디지털 통합사업, 취약계층 공공이송 사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빠르고 정확한 최고의 선진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응급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의 응급의료체계를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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