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올해 기술혁신대전에서 R&D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용태 기자]올해 기술혁신대전에서 한국동서발전이 ‘R&D 우수기관 중소벤처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8회 기술혁신대전’에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및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우수과제 발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R&D 우수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및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은 정부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R&D 지원사업 중 하나로, 공공기관, 대기업 등 수요처가 구매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전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취지의 제도이다.

한국동서발전은 200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여 146건(연구비 549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R&D 협력펀드 172억원을 조성하여 중소기업 R&D 확대 및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과제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4차 산업형 발전산업 선도를 위한 기술 협력으로 핵심기술 개발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실질적인 상생협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과 발전분야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하여 ‘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축하여 과제발굴부터 판로개척까지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07년부터 공동 연구개발 성과품목을 1,483억원 구매하였고 기술개발제품의 해외판로까지 지원하여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