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 2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 5.0%…전분기 대비 월세부담 소폭↓

금천 최고(5.8%), 강동‧송파 최저(4.4%)…단독‧다가구 > 다세대연립 > 아파트 순으로 전환율 높아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08/11 [18:27]
▲ 서울시 주택전월세 전환율 변동 추이     © 국토매일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서울시는 2017년 2분기(4월~6월)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1분기 대비 0.2%p 하락한 5.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일기간(2016년 2분기, 6.1%)대비해서는  1.1%p 하락한 값이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전환세 전환율이 낮을수록 월세 부담이 적어진다. 시는 지난 2013년 3분기부터 ▲자치구별 ▲권역별(5개) ▲주택유형별 ▲전세보증금별로 공개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5.8%), 종로구(5.7%), 용산구(5.5%)가 높게 나타났고, 강동구 ‧ 송파구가 4.4%로 가장 낮았다.

▲ 자치구별 전환율     © 국토매일

 

권역별로는 도심권(종로·중구·용산)과 서북권(서대문, 마포, 은평)이 5.4%로 높게 나타났고,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이 4.5%로 가장 낮았다. 또한 도심권․서북권>서남권>동북권>동남권 순으로, 강남4구(동남권)의 전환율이 5%이하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서북권의 단독다가구가최고수준(6.4%)을, 동남권의 아파트(4.3%)가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 주택 유형별 전환율     © 국토매일

 

전세보증금 수준이 1억 이하일 때 6.4%, 1억 초과시 4.2%~4.5% 로 약 2%p를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억이하 단독다가구는 6.7%로 아파트보다 높은 이율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올해 2분기 오피스텔 원룸 등 주택유형이 아닌 주거용의 전월세전환율은 6.3%로, 지난 분기(7.0%)보다 0.7%p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남권의 전환율이 가장 낮은 5.5%로 나타났으며, 동북권(6.5%)과 1.0%p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2017년 2분기 전월세 전환율은 서북권과 서남권의 연립다세대만 소폭 상승하는 등 지난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며, “과거 주택유형별‧권역별 전환율의 편차가 컸었던 것에 비해 점차 법정 전환율 수준으로 수렴해 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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