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너 ‘일당Back’으로 웃음 충전 완료!

전쟁터에 나가기 싫어하는 병사들의 잔머리 대결! 기상천외한 ‘꼼수’ 대폭발! 웃음빵!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7/06/19 [16:59]
    KBS
[국토매일] KBS 2TV ‘개그콘서트’가 매주 새 코너로 신선한 웃음을 충전 중인 가운데 김기열이 이끄는 ‘일당Back’(이하 일당백)이 사극 콩트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일당백’은 전쟁터에 나가기 싫어하는 병사들의 잔머리 대결을 그리며 김기열, 이세진, 송영길, 곽범, 임우일, 송왕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장군 김기열은 병사들을 이끌며 “전군 진격하라”고 명령했지만 모두들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전쟁을 피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렸다. 이세진은 “나 하나 안 간다고 티 안 난다. 머리카락 10만 개 중에 한 개가 빠졌다고 티가 나냐? 그러니 나도 빠지겠다”며 핑계를 댔다.

옆에 있던 곽범은 “무인이라면 자고로 전장에서 죽는 것이 인지사정”이라며 비장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가기 전에 어머니께 큰 절 올리고 가겠다”며 어머니를 시작으로 할머니, 작은 어머니, 친구 어머니에게 쉴 새 없이 절을 올리는 꼼수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나무를 붙잡고 세상을 잃은 표정을 짓고 있던 임우일은 김기열에게 “너무 가기 싫다”며 직접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송영길은 “칼에 손이 베었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김기열을 당황케 했다.

적군의 포로로 잡혀갔다가 간신히 탈출에 성공했다는 정승환은 김기열의 목숨을 노리는 ‘배신자’로 변신해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정승환은 “나는 적군들이 제안한 벼슬을 마다하고 돌아온 충신이다”면서 시시때때로 김기열을 해치려 들어 큰 웃음을 안겼다.

최고의 반전은 전령으로 등장한 송왕호였다. 송왕호는 “우리 군이 대승을 거두어 이를 축하하기 위해 술과 고기를 준비했다”고 말해 그동안 잔머리를 굴리던 병사들을 모두 전쟁터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는 김기열과 송왕호가 지어낸 거짓말로, 송왕호는 “지금 전쟁터는 생지옥이다. 가면 다 죽는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기열은 “수고해라. 장군인데 나까지 갈 필요가 있겠냐”며 무책임함의 끝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개그콘서트’가 ‘힘을 내요 슈퍼 뚱맨’, ‘배틀 트집’,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퀴즈 카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볼빨간 회춘기’ 등의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김기열은 ‘배틀 트집’에 이어 ‘일당백’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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