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상반기 9392억원 조기집행 목표관내 16개 주요 협력사들과 간담회… 1조5106억원 가운데 62.2% 집행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올해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23일 관내 16개 주요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서고속철도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협력사별로 예산 집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침체된 국내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본부와 협력사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2017년 사업비 1조5106억 원 가운데 62.2%에 해당하는 9392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목표다.
목표가 실현될 경우 약 9580명의 고용과 2조 897억 원의 생산유발로 국내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수송지원 철도사업과 스크린도어 전면설치 등 우리 본부 소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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