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K-water, 2016년 혁신 사례 발표…'혁신 콘서트' 개최

혁신 사례로 선정된 ‘댐 부유물 친환경 퇴비화 사업’ 등 돋보여

홍세기 기자 | 기사입력 2016/11/25 [17:43]

K-water, 2016년 혁신 사례 발표…'혁신 콘서트' 개최

혁신 사례로 선정된 ‘댐 부유물 친환경 퇴비화 사업’ 등 돋보여

홍세기 기자 | 입력 : 2016/11/25 [17:43]
▲ K-water 이학수 사장이 혁신콘서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홍세기 기자] K-water가 지난 1년여간 최고의 혁신 사례를 선정했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대전 소재 본사에서 2016년 한해의 최고 혁신활동 사례를 선정하는 ‘2016 K-water 혁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 콘서트는 ‘혁신, 쓰임을 담다’를 주제로 실질적인 국민 만족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고 진행됐다.

 

또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TED 강연과 같은 자유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 후, 심사위원단과 K-water 전 직원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기존의 딱딱한 발표회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자유로운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예선을 통과한 6건의 우수사례 중, 댐 부유물을 친환경 퇴비로 생산하는 ‘수상 부유 쓰레기가 퇴비라는 보석으로‘ 사업이 최우수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 부유 쓰레기가 퇴비라는 보석으로‘ 사업은 매년 여름철 집중강우로 댐과 저수지, 보 등에 유입되는 다량의 부유물을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해결한 사례다.

 

그동안 K-water는 매년 발생하는 부유물을 위탁 처리하여 비용과 처리과정에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으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부유물 퇴비화 기술을 확보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처리비를 절감했다. 

 

아울러 댐 주변지역에 퇴비를 무상 지원하여 연 11억 원의 유기질 비료 구입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친환경 영농 보급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K-water 혁신콘서트는 직원들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혁신 DNA를 심는 원천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고객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도록 물 관리 기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