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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녹색생활 실천, 기업에겐 녹색경영으로

환경부 이만의 장관

국토자원경제 | 기사입력 2010/01/31 [21:29]

국민에게 녹색생활 실천, 기업에겐 녹색경영으로

환경부 이만의 장관

국토자원경제 | 입력 : 2010/01/31 [21:29]
   
 
친애하는 환경가족 여러분!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제시된 3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부터는 녹색성장을 분야별로 일상생활을 통해 실천해 나가면서 국민과 기업 앞에 피부에 와 닿는 성공사례를 제시해야만 하는 시기다.

국민들에게는 녹색생활 실천을, 기업들에게는 녹색경영으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호소한다.

올해는 11월에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격을 선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문도 경제·사회부문의 발전에 지속가능성을 알차게 제공하고, 국격향상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천적 매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개발 압력에 의한 환경훼손 사례가 답습되는 일이 없도록 범국민적 감시태세를 강화해야 하겠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올 한해 환경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첫째, 4대강 살리기의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맑은 물과 생명력이 넘쳐흐르는 4대강을 창출해내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이미 수립된 수질·수생태 개선대책과 취정수대책, 환경평가 사후관리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4대강 수질통합관리센터 설치와 샛강·실개천 살리기에도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둘째, 온실가스 중기감축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배가해야 하겠다.

먼저 나부터 선진시민으로서 녹색생활을 솔선 실천하는 Me First 운동을 가정 건물 상업 교통부문 등 생활의 각 부문별로 적극 확산시켜 나가고, 우리 환경가족 여러분이 공사적으로 먼저 수범 실천해야 한다.

또 중기감축목표 실행계획 수립, 온실가스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지정, 배출권거래제 시행,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구체화, 온실가스 영향평가, 한국판 스턴보고서 발간 등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수변구역과 공단지역 등 에너지수종 식재 확대, 폐자원 에너지화대책 등 환경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본격화하고 수도권매립지, 새만금, 창원권, 단양권과 강릉시를 녹색성장 5대 선도지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
셋째, 2012 환경올림픽 -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올해 개최할 G20 정상회의 유치로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 2012 WCC 제주 유치는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끝으로, 석면·나노물질·분진·라돈 등을 중점관리하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건강영향평가제도를 연착륙시켜 국민건강 위해물질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그리고 취약지역과 서민층을 위한 기초적인 물복지 향상, 생태관광 등 자연자원 서비스의 고부가가치 창출, 기상서비스의 선진적 다각화를 통한 국민 만족도 확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확실한 성과 도출 등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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